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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KR
라즈베리 파이 이후 소형 보드형 컴퓨터들이 다수 등장했다. 퀄컴 또한 색다른 기능으로 무장한 저가 보드형 컴퓨터를 선보이며 이 시장에 합류했다.
드래곤보드 410C라는 이름의 이번 신제품은 신용카드보다 조금 더 큰 크기에 주요 구성품을 모두 담은 컴퓨터다.
특히 무선랜, 블루투스, 위치 추적 및 64비트 스냅드래곤 등 여타 저가형 보드 컴퓨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을 다수 탑재하고 있다. 위치 추적 기능은 GPS와 매핑 기술을 조합한 아이재트(iZat)를 지원한다.
이로 인해 이번 보드는 로봇, 드론,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과거 퀄컴이 개발한 고성능 개발자 보드는 과거 셀프-러닝 로봇 개발에 활용되기도 했었다.
신제품은 또 1080P를 지원하는 회사의 최신 아드리노 306 그래픽 프로세서를 내장했으며,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부착해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 USB 포트, HDMI 슬롯, 마이크로SD 포트를 내장했으며 DDR3 메모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UART, SPI, 12S, 12C, GPIO 등의 핵심 확장 슬롯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여름께로 추정되는 이번 제품의 출시 시기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다. 가격 또한 저렴한 수준일 것이라고만 밝혔다.
업계에서는 미화 35달러의 라즈베리 파이 2보다는 높을 것으로 추산하면서도 200달러 가격의 엔비디아 젯슨 TK1 등의 하이엔드 보드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출처: http://www.ciokorea.com/news/2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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