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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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신화 프린터에서 잇는다

삼성전자는 29일 초소형·초슬림 흑백 레이저 프린터 '스완(ML-1631K)'과 복합기 '로간(SCX-4501K)'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슬림한 디자인과 모던한 검은색을 채택해 기존 프린터 및 복합기와 차별화시킨 이들 제품으로 '보르도 TV' 때처럼 열풍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두 제품은 모두 '슬림, 매끄러움, 조용함(Slim, Sleek & Silent)'을 기본 컨셉트로 하고 있다.

스완은 두께가 일반 레이저 프린터의 3분의 2수준인 12cm, 복합기 로간은 16.5cm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

또 흰색과 회색 일색이던 프린터와 복합기의 상식을 깨고 외장을 검은색 하이그로시 재질로 선택,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삼성전자가 기존 설계 방식을 버리고 새로 1년간 개발기간을 거쳐 만들어낸 이 제품들은, 컬러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면서도 프린터의 기본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

1분에 최대 16매를 인쇄할 수 있으며, 터치 버튼을 적용해 메뉴 조작이 간편하다. 토너 교체 및 종이걸림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후드 모양을 본딴 덮개를 사용했다.

그외에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요 기능들만 모아 버튼의 수를 줄이고 급지 및 배지 부분을 제품 내부에 숨겨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아이뉴스24 '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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