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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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ing: 휴대폰 속으로 성큼 들어선 GPS 기능 구현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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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으로 성큼 들어선 GPS 기능 구현방법들
게재: 2008년 02월 25일

존 왈코

Presutti 씨: 베이스밴드로의 GPS 통합은 현재까지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Presutti 씨: "베이스밴드로의 GPS 통합은 현재까지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개인용 내비게이션 기기(personal navigation device: PND)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위치 기반 서비스가 휴대폰의 기능으로 편입되면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일은 이제 식은 죽 먹기만큼이나 쉬워졌다. 또한 정신 없을 정도로 급변하는 시장의 움직임(지난해만해도 Nokia사는 전자지도 제공업체인 Navtaq사를 81억 달러에 인수했다)은 휴대폰을 통한 길 찾기 역시 보다 쉽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GPS 기능을 갖춘 휴대폰을 디자인하는 설계자들에게는 그 길이 그리 명확치 않아 보인다.

최소의 비용을 들여 위치추적기술을 핸드셋으로 무리없이 편입시키는 것은 일반적으로 RF와 디지털 기능들을 동일한 기기로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여겨져 왔다. 이러한 구조적 접근법을 대표하는 지지업체는 Qualcomm사로, 이 업체는 지난 몇 년 동안 CMDA 핸드셋용 디지털 베이스밴드 칩에 GPS 프로세서들을 통합시켜 왔다.

하지만 대안적인 접근법도 있다. 블루투스나 Wi-Fi 기능에서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독립형(standalone) GPS 반도체 및 통합용 IP를 제공하는 것이다.

업계 동향

현재, 독립형 GPS 반도체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최대 공급업체는 SiRF Technology사이다. SiRF사는 독립형 PND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휴대폰에서 이 업체의 칩의 사용빈도는 증가하고 있다. SiRF사는 라이센싱이나 NXP, Freescale, 그리고 Intel사와 같은 칩 제조업체들과의 공동 제품개발 계약을 통해 자사의 선두적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iRF사 이외에도 현재 신생업체 7개 업체가 SiRF를 따라잡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신흥 시장의 잠재적 수요를 고려한다면 그리 놀라운 수치는 아니다. 이러한 신생업체의 면면을 살펴보면, 스위스 Nemerix사, Ceva사의 GPS 부문인 GloNav사, u-Blox사, u-Nav Microelectronics사, 그리고 약 일년 전 NordNav사와 Cambridge Positioning Systems사를 매입한 블루투스 칩의 개척업체, CSR사가 있다. NXP사는 GloNav사와 최소 8,500만 달러 인수 계약을 진행 중이며, Atheros사는 약 5,400만 달러로 u-Nav사의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Qualcomm사가 이 분야에 뛰어든 상황에서, 지난해 Broadcom사가 GPS 및 GPS 관련 기기, 그리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장기간 공급해오던 Global Locate사를 1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한 일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핸드셋 안의 GPS 싸움에서 승리를 거머쥘 접근법은 과연 무엇이 될 것인가?

합리적 선택은 무엇?

"기술적 그리고 사업적 측면 모두에서 여러 가지 절충사안이 존재한다"고 SiRF사의 창립자이자 마케팅 VP인 Kanwar Chadha 씨는 말했다. "하지만 독립형 접근법은 설계자들에게 가장 큰 유연성을 제공하며, 나라별 그리고 셀룰러 기술별 차이가 큰 어태치 레이트(attach rates)에서 가장 합당하다."

GPS의 어태치 레이트는 확인하기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Chadha 씨는 미국에서 사용되는 CDMA 핸드셋에서는 100퍼센트에 근접하며, 한국 및 일본에서도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유럽에서는 '낮은' 수치에 머물렀으며, 중국과 인도에서는 훨씬 나빴다고 그는 말했다.

SiRF사의 독립형 구조 접근법은 네트워크 사업자로부터의 지원에 크게 주안점을 두지 않는다고 Chadha 씨는 말했다. "우리의 통합 접근법이 가장 유연하다. 따라서 이 싸움에서 승리할 것"고 그는 말했다.

당연히, Qualcomm사의 GPS용 제품 관리 디렉터인 Leslie Presutti 씨는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Presutti 씨는 "베이스밴드로 GPS 기능성을 통합하는 것은 지금까지 가장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그리고 OEM에게 최고의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든 대역과 플랫폼에서 기능성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것은 또한 ODM이 시간 소비적이며 복잡한 통합 및 최적화를 거치지 않고서 GPS 기능을 추가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한다."

향후 발전 가능성

시장조사업체인 iSuppli사는 미국에서 휴대폰의 GPS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주로 미국 정부가 강제한 응급 911 서비스 기능과 정교한 위치기반 서비스의 출시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iSuppli사는 GPS 기능의 핸드셋 시장이 2011년에는 4억 4,400만 명에 달해 지난 2006년의 1억 1,000만 명 수준에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수치는 출하되는 모든 휴대폰 중 29.6퍼센트에 달하는 제품이 GPS 기능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치는 지난 해의 11퍼센트에서 상승한 것이다.

칩 부문 시장조사업체인 Forward Concepts사는 휴대폰에 사용되는 GPS 칩 시장은 2007에서 2011년 사이 연평균 40퍼센트의 성장률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발표된 CIBC World Markets사의 보고서에서는 PND의 판매가 2007년 2,500만 대(도매가 75억 달러)에서 2010년에는 6,700만 대(1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 그 구조적 결정에 대해서는 판가름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Presutti 씨와 Chadha 씨도 어떠한 접근법이 완전한 우위를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휴대폰에서의 어태치 레이트가 이미 증가하고 있고 광대역 CDMA 핸드셋에서도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보여 Qualcomm사의 모델이 보다 우세한 고지를 점령한 듯하다. 따라서 SiRF 같은 기업들은 그들 매출의 상당부분을 PND에 의지하게 될 수 있다.



<이번호 저널 2008년 2월 16일~29일>자에서 이 기사 및 다른 기사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에 있는 전자 엔지니어 기사에서 인쇄한 것입니다.http://www.eetkorea.com/ART_8800505870_839577_NT_4468aad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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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1일 목요일

Emailing: 빌 게이츠 "IPTV가 제2 디지털세상 만든다"

  매경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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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IPTV가 제2 디지털세상 만든다"


1인 방송국ㆍ소비자 맞춤광고등 TV 진화
무료SW, 산업ㆍ교육등에 파급효과 클것

"아이들이 체육대회에서 촬영한 영상을 TV 메뉴에 올려 원하는 사람들이 시청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광고도 프로그램 시청자와 상품 타깃층을 고려해 방영되는 등 양방향성을 강조한 형태로 TV가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IPTV가 가져올 생활상의 변화를 제2의 디지털 시대상의 하나로 꼽았다.

18일(미국 현지시간) 스탠퍼드대 메모리얼 오디토리엄에 모인 17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 앞에서 게이츠 회장은 '소프트웨어, 혁신, 기업가 정신, 그리고 베풀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셋톱박스와 비디오게임기 간 경계도 사라지고 컴퓨터와 웹상에 저장 공간이 무한해지면서 장치 간 콘텐츠 이동도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게이츠 회장은 "대학생들이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드림스파크(DreamSpark)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드림스파크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전문가급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술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장에서 게이츠 회장은 "이제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고 그동안 구축한 디지털 하부구조 토대가 있기 때문에 제2의 디지털시대에는 최초 디지털시대에 비해 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모든 산업은 물론 교육부문에도 디지털화가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게이츠 회장은 음성인식, 동작인식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장치들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마우스와 키보드에서 벗어나 동작인식 기능을 갖춘 위(Wii) 컨트롤러, 아이팟에 적용된 터치패드, 인터액티브 멀티터치 스크린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Surface) 외에 휴대폰에 적용되는 텔미 소프트웨어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태블릿PC가 종이로 된 공책 등을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이츠 회장은"태블릿PC 가격을 수백 달러대로 떨어뜨리고 경량화 작업이 필요하다"면서도 "태블릿PC처럼 사무실에서도 들고 다닐 수 있는 기기가 사무실을 점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MS가 무료로 배포하는 소프트웨어는 9가지다. 소프트웨어 개발 툴인 비주얼 스튜디오, 웹디자인 툴인 익스프레션 웹, X박스 게임 개발 툴 XNA게임 스튜디오 등이다.

1차로 미국 인도 중국 벨기에 핀란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의 대학생들은 학생인증 작업 후에 곧바로 무료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을 수 있다.

조 윌슨 MS 교육협력담당 전무는 "한국의 경우 학생인증 시스템만 구축되면 언제든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며 "9월 중이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대학생 신분확인 시스템이 구축되면 'channel8.msdn.com'에 접속한 뒤 공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으면 된다.

[팰러 앨토 (캘리포니아) = 박봉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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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07:20: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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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시 100편-제36편] 우리 오빠와 화로 - 임화

문태준·시인
입력 : 2008.02.18 01:0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18/2008021800132.html
[애송시 100편-제36편] 우리 오빠와 화로 - 임화

사랑하는 우리 오빠 어저께 그만 그렇게 위하시던 오빠의 거북 무늬 질화로가 깨어졌어요


언제나 오빠가 우리들의 '피오닐' 조그만 기수라 부르는 영남(永南)이가


지구에 해가 비친 하루의 모―든 시간을 담배의 독기 속에다


어린 몸을 잠그고 사온 그 거북 무늬 화로가 깨어졌어요



그리하여 지금은 화(火)젓가락만이 불쌍한 영남(永男)이하구 저하구처럼


똑 우리 사랑하는 오빠를 잃은 남매와 같이 외롭게 벽에 가 나란히 걸렸어요



오빠……


저는요 저는요 잘 알았어요


왜―그날 오빠가 우리 두 동생을 떠나 그리로 들어가신 그날 밤에


연거푸 말은 궐련[卷煙]을 세개씩이나 피우시고 계셨는지


저는요 잘 알았어요 오빠


언제나 철 없는 제가 오빠가 공장에서 돌아와서 고단한 저녁을 잡수실 때 오빠 몸에서 신문지 냄새가 난다고 하면


오빠는 파란 얼굴에 피곤한 웃음을 웃으시며


……네 몸에선 누에 똥내가 나지 않니―하시던 세상에 위대하고 용감한 우리 오빠가 왜 그날만


말 한 마디 없이 담배 연기로 방 속을 메워 버리시는 우리 우리 용감한 오빠의 마음을 저는 잘 알았어요


천정을 향하여 기어올라가던 외줄기 담배 연기 속에서―오빠의 강철 가슴 속에 박힌 위대한 결정과 성스러운 각오를 저는 분명히 보았어요


그리하여 제가 영남(永男)이의 버선 하나도 채 못 기웠을 동안에


문지방을 때리는 쇳소리 마루를 밟는 거칠은 구둣소리와 함께―가 버리지 않으셨어요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우리 위대한 오빠는 불쌍한 저의 남매의 근심을 담배 연기에 싸 두고 가지 않으셨어요


오빠―그래서 저도 영남(永男)이도


오빠와 또 가장 위대한 용감한 오빠 친구들의 이야기가 세상을 뒤집을 때


저는 제사기(製絲機)를 떠나서 백 장에 일 전짜리 봉통(封筒)에 손톱을 부러뜨리고


영남(永男)이도 담배 냄새 구렁을 내쫓겨 봉통(封筒) 꽁무니를 뭅니다


지금―만국지도 같은 누더기 밑에서 코를 고을고 있습니다



오빠―그러나 염려는 마세요


저는 용감한 이 나라 청년인 우리 오빠와 핏줄을 같이 한 계집애이고


영남(永男)이도 오빠도 늘 칭찬하던 쇠같은 거북무늬 화로를 사온 오빠의 동생이 아니예요


그리고 참 오빠 아까 그 젊은 나머지 오빠의 친구들이 왔다 갔습니다


눈물 나는 우리 오빠 동무의 소식을 전해 주고 갔어요


사랑스런 용감한 청년들이었습니다


세상에 가장 위대한 청년들이었습니다



화로는 깨어져도 화(火)젓갈은 깃대처럼 남지 않았어요


우리 오빠는 가셨어도 귀여운 '피오닐' 영남(永男)이가 있고


그리고 모든 어린 '피오닐'의 따뜻한 누이 품 제 가슴이 아직도 더웁습니다



그리고 오빠……


저뿐이 사랑하는 오빠를 잃고 영남(永男)이뿐이 굳세인 형님을 보낸 것이겠습니까


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습니다


세상에 고마운 청년 오빠의 무수한 위대한 친구가 있고 오빠와 형님을 잃은 수없는 계집아이와 동생


저희들의 귀한 동무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다음 일은 지금 섭섭한 분한 사건을 안고 있는 우리 동무 손에서 싸워질 것입니다



오빠 오늘 밤을 새워 이만 장을 붙이면 사흘 뒤엔 새 솜옷이 오빠의 떨리는 몸에 입혀질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누이동생과 아우는 건강히 오늘 날마다를 싸움에서 보냅니다



영남(永男)이는 여태 잡니다 밤이 늦었어요



―누이동생


<1929년>

▲ 일러스트 잠산
임화(1908~1953)는 일제강점기에 사회주의 문학운동을 표방한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의 핵심 멤버로 카프의 서기장을 지낸 시인이자 평론가였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임화는 모던 보이였다. 영화 '유랑'과 '혼가'에서 주연을 맞기도 해 '조선의 발렌티노'로 불리었다. 그는 계급주의 문학의 선봉에 서서 카프를 이끌었지만, 막상 1935년에는 카프 해산계를 직접 내야 했다. 해방 직후에는 서울 종로 한청빌딩에 조선문학건설본부라는 간판을 내걸어 좌익 계열 문인들을 규합했다. 그 후 박헌영을 따라 월북했으나 '미제의 간첩'으로 몰려 처형당했다.

이 시는 사건적이고 소설적인 데서 시의 소재를 찾았고, 소박하고 '된 그대로의 말'을 사용했고, 노동자들의 낭독에 편한 리듬을 씀으로써 카프문학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단편 서사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사(製絲) 공장 여직공이었다가 이제는 백 장의 봉투를 붙이면 일전을 버는 일을 하는 화자가 오빠에게 보내는 애틋한 편지글 형식이다. '밤을 새워 이만 장을 붙이면 사흘 뒤엔 새 솜옷이 오빠의 떨리는 몸에 입혀질 것입니다'라는 표현으로 봐서 오빠는 지금 감옥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로에 '오빠' 혹은 '혁명가의 정신'을 빗대어서, 역경―거북무늬 화로가 깨어지는―이 지금 닥쳐왔지만 굴하지 않고 이겨내겠다는 뜻을 밝혀 놓았다.

임화는 올해로 김기림, 김유정, 최재서, 백철과 함께 탄생 100돌을 맞았다. 임화는 1936년에 '오오 적이여, 너는 나의 용기다'라는 자신의 묘비명을 미리 썼다. 고은 시인은 '만인보 20'에서 '임화'라는 시를 통해 '아직껏 한국문학사에는 버려둔 무덤이 있다/ 마른 쑥대머리 무덤/ 그 무덤 벙어리 풀려 열리는 날/ 그 무덤 속 해골/ 뚜벅 걸어나오는 날/ 임화는 오리라// 아름다운 얼굴 다시 오리라 부신 햇살 뿜어 오리라'라고 써 왕양(汪洋)한 기상의 소유자였던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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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ing: 삼성전기 파워 칩인덕터 개발

삼성전기 파워 칩인덕터 개발

2.5×2.0mm 크기… 가격 30~40% 저렴
게재일자 : 2006/09/28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기기에 사용되는 4.7마이크로헨리(uH)급 2520파워 칩인덕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파워 칩인덕터는 2520(2.5×2.0mm×두께 1.0mm) 크기의 적층형 제품으로 기존 권선형 3530(3.5×3.0×1.25mm) 제품보다 60% 이상 부피가 작으면서 가격적인 면에서도 30∼40% 저렴하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칩 형태로 제작돼 실장 효율이 높고 열적기계적 충격에도 강하며, 환경유해물질인 납을 사용하지 않아 유럽 유해물질규제지침(RoHS)에도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덕터에서 가장 중요한 전기적 특성인 `DC-Bias특성'(직류 전류를 가했을 때 변화되는 인덕턴스, 변화가 적을수록 우수한 제품)이 해외경쟁사 보다 우수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로써 삼성전기는 2520 파워 칩인덕터 부문에서 1∼4.7uH까지 5종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2012와 1608 크기의 소형 파워 칩인덕터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회사 LCR사업부 허강헌 상무는 "현재 일부 업체에 샘플 대응을 완료하고 기술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월 500만개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10월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덕터는 저항, 콘덴서와 함께 전자 회로 구성의 필수 요소인 유도 코일을 말하며, 전자 제품의 입력이나 출력단에 콘덴서와 함께 사용돼 전기적 잡음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담당한다. 용량(인덕턴스)의 단위는 H(헨리)이다.

송원준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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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ing: DC BIAS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DC BIAS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sepbi 2006.11.18 11:24

답변 1 NEW | 조회 1,304

DC BIAS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좀 부탁 드립니다.

 

DC는 직렬이고 바이어스는 전자관이나 트랜지스터의 동작 기준점을 정하기 위하여 신호전극 등에 가하는 전압 또는 전류라도 되어있는데..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렇게 따로 말로 DC BIAS가 어떤 것이고 왜 필요하고 어떤 동작을 하는 것인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질문자 선택

re: DC BIAS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kdsgo

답변채택률 86.8%

2006.11.18 12:14

질문자인사 제가알려는 내용100%는 아니어도 감사합니다^^

어떤 소자는 다른 주변 회로없이 그냥 입력만 넣어주면 동작을 하는 것도 있습니다.

opamp도 별도의 bias없이 단순히 저항두개로 증폭도만 결정해 주면 사용가능하죠.

하지만 TR이나 FET 등은 입력에 신호만 넣어준다고 출력으로 증폭된 신호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TR의 경우 base 전압이 emitter 전압보다 0.7V 이상되어야만 TURN ON이 됩니다.

따라서 여기에 교류 신호를 넣어주면 +0.7V 이상만 증폭될뿐 -전압이나 0.7V 이하의 전압은 증폭이 되지 않죠. 따라서 TR의 경우 base에 저항을 달고 여기에 전원을 넣어줘 입력신호가 없을때도 약간의 전류를 넣어줘 콜렉터전압이 1/2Vcc 가 되도록 해주는 것을 bias라 합니다. 즉 TR이나 진공관,FET등이 적절하게 동작하기 위해 BASE 등에 전압,전류를 넣어주는 것을 의미하죠.

 

전자공학을 배울때는 되도록 이론만 하지 마시고, 실험과 이론을 겸하면서 해보시면 쉽게이해가 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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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월요일

Emailing: 줄 [joule]

줄 [joule]
요약
에너지와 일의 SI단위. 기호는 J(줄). cgs단위로는 erg(에르그)를 쓴다.
본문
1J은 1N(뉴턴)의 힘으로 물체를 힘의 방향으로 1m 만큼 움직이는 동안 하는 일 또는 그렇게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이다. 열과 일에 대해 업적을 남긴 영국의 물리학자 J.P.줄의 이름을 땄다.
 
1J = 1N·m = 1kg·m²/s²  (MKS단위)
   = (1000g)·(100cm)²/s² = 105dyn(다인)·100cm  (cgs단위)
   = 107erg
 
일의 계산
물체에 한 일을 계산할 때는 힘의 방향과 운동방향에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평면에 놓인 상자에 끈을 달고 2N의 힘으로 잡아당겨 3m를 움직이면 6J(= 2N×3m)의 일을 한 것이다. 또 무게 10N(약 1kg)의 물체를 0.5m 들어올리면 5J(= 10N×0.5m)의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게 10N의 물체를 든 채로 수평으로 움직인다면 힘은 위로 주고 있지만 물체는 수평으로 움직였으므로 일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
분류
과학 > 기술과학 > 기술과학일반
과학 > 순수과학 > 물리학 > 물리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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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전소...

나원참...

지금 바로 (2008년2월11일 오전2시경) 내 두눈으로 국보1호 숭례문이 무너지는 광경을 보게되었다...

참으로 황당하다, 어째 이런일이... 무슨 영화의 한장면도 아니구...

600여년을 지켜왔던 숭례문이 발화 5시간여만에 재로 변해버렸다...

물론 복원은 가능하겠으나, 600여년의 역사는 더 이상 찾아볼수 없게 될테니...

슬프다...


Massage

전예희 (Racing Girl)

2008년 2월 6일 수요일

Swedish start-up details programmable WiMax baseband chip



By Nicolas Mokhoff

Courtesy of EE Times (02/04/2008 8:38 AM EST)

SAN FRANCISCO — At the International Solid State Circuits Conference here this week a Swedish start-up will detail a fully programmable baseband processor for mobile wireless applications. The design enables standards such as mobile WiMAX and DVB-T/H to be implemented more efficiently than in fixed function circuits.

In a paper to be delivered here on Tuesday (Feb. 5), the co-founders of Coresonic AB will outline the processor architecture that forms the basis of Coresonic's LeoCore semiconductor IP. It is optimized for WiMAX and 4G wireless modems.

Authors Anders Nilsson and Dake Liu, professors at the Linkping University in Sweden, developed the architecture at the university. Along with Coresonic's Eric Tell and Christer Svensson, they have now applied it in a commercial environment.

"We were able to implement the processor in a laboratory environment, without any specific power management circuits, to achieve 70mW at 70 MHz at the highest data rate of 31.67 Mb/s in DVB-T/H. In a commercial environment, with power management sub-systems added, we have used this architecture to significantly improve the power consumption and make it highly competitive compared to other implementations of wireless baseband processors," said Liu, who is also CTO of Coresonic.

Their single instruction, multiple tasks architecture exploits the characteristics of baseband algorithms to reduce the control overhead and improve the memory utilization compared to very-long instruction work (VLIW)/single-instruction, multiple data (SIMD)-based baseband processors. The LeoCore technology issues only one instruction for each clock cycle but allows several operations to execute in parallel as vector instructions run for several clock cycles on the SIMD units.

Using the technique, memory efficiency increased and an entire DVB-T/H implementation fit within the program memory of 2-K words.

VLIW and SIMD architectures have have been used to achieve the high computing capacity required in baseband processing. According to the authors, the drawback of VLIW-based architectures is their low power efficiency caused by wide instructions that need to be fetched during each clock cycle. On the other hand, SIMD-based DSPs lack the ability to perform different concurrent operations, leading to low data-path utilization.

According to the authors, a programmable processor architecture enables hardware reuse not only between different radio standards but also between different parts of the processing flow. Through hardware multiplexing, a programmable solution uses a smaller silicon area than a hardwired version--even for a single standard. Smaller silicon also results in lower power consumption due to reduced leakage and on-chip communication power.

Coresonic's architects used a 0.12-micron CMOS process to produce a chip that occupies an area of 11-mm2, which includes 1.5 Mb of single port memory and 200,000 gates.

"Because our results are so efficient, companies can choose to implement the technology in cheaper technologies or at very low voltages, enabling them to make the best design trade-offs for their end products," said Coresonic CEO Rick Clucas.

Coresonic was founded in 2004 as a spinout from the Stringent research center at Linkping University.

- 출처: http://www.pldesignline.com/206103696

2008년 2월 5일 화요일

Emailing: GPON chips ready to invade homes

iamba를 비롯, 여타 4개 경쟁사들의 내용이 모두 언급된 기사...
내용이 길어서 읽는데 부담이 되는데, 그나마 마지막 부분의 표가 한눈에 잘 들어와서 다행(?)...^^;
Thanks... C.W. :)

News & Trends

GPON chips ready to invade homes
Posted: 31 Jan 2008

Iamba Networks Inc. has launched its first chips to bring fiber-to-the-home (FTTH), joining the bandwagon of companies hoping the long-awaited ramp in 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s (GPONs) will begin this year.

Competitors including BroadLight, Conexant, Freescale Semiconductor and PMC-Sierra are angling for position with a coming generation of more-integrated chips. The silicon promises to merge into one box optical terminals outside the home and residential gateways inside it.

Next step
But it is still unclear exactly how and when the major carriers, each with its own unique requirements, will be ready to switch on GPONs as the next step in broadband service. "The market just isn't there yet, because it's still developing," said Jag Bolaria, senior analyst with the Linley Group. "Verizon is leading the way with BPON [broadband passive optical networks], but they are just in field trials with GPON so far."

Complicating the picture, the systems are typically designed by large telecom companies—including Alcatel-Lucent, Ericsson, Huawei, Motorola, Nokia Siemens Networks and Tellabs—but made by a broader group of smaller companies, many of them scattered across Taiwan and China.

As it joins the fray, startup Iamba is claiming to offer higher performance, lower costs and deeper software support than some of the competition. Its iSN-1000 chips use as many as three Altera Nios cores delivering up to 540 Dhrystone Mips to run software the company provides for IPTV, VoIP and GPON management, as well as applications developed by systems makers and carriers.

Iamba is sampling a three-member family of 1.2W chips, ranging from a gigabit chip for a single home to a high-end part supporting up to 24 virtual connections for an apartment building. It expects to have parts in production in 60 days.

The chips are designed for four-layer boards and sell for $15 apiece in volumes of more than 100,000 units. They target optical network terminals that cost less than $100 for outdoor units. Iamba aims to follow up the launch with chips sampling in April for the optical line unit, which drives back-end carrier systems.

Iamba's technology "is an improvement over chip sets from companies like BroadLight, Freescale and others," said Jeff Heynen, directing analyst for broadband and IPTV at Infonetics Research. "The big question is whether Iamba's technology provides a significant [enough] cost savings to the equipment makers that it makes sense to include its reference designs to potentially increase margins. Now that volume GPON deployments are beginning, price and field experience are going to be the major factors."

The company got its start in 2000 with plans to deliver systems for 622Mbit/s ATM-based BPON technology, but after a management change in 2005 it shifted to semiconductors and 2.5Gbit/s GPONs.

"The BPON market was slowing, and it would have cost tens of millions of dollars to launch a new systems company that would have to compete with the likes of Alcatel-Lucent, Huawei and others," said Reuven Segev, VP of marketing at Iamba.

Ready for take-off
Chipmakers are optimistic this is the year GPON boxes will roll into neighborhoods where carriers are deploying FTTH services like Verizon's FiOS.

"We've been in a systems design phase for the last six months" as OEMs port their voice and management software to chips, said Pranay Aiya, a director of marketing of Conexant Systems Inc. "Deployments have taken longer than expected, and Verizon's transition to GPON has been slower than expected." Still, the company is hopeful volumes will expand beyond 10 million units a year by 2011, Aiya said.

"We expect the industry to ramp this year, because a lot of carriers have had this technology in lab and field trials," said Dan Parsons, VP of marketing at BroadLight. The company has sold about 250,000 chips for GPON terminals to date and has orders on hand for another 350,000. Some of the early deployments serviced small systems in Kuwait and the United Arab Emirates.

In the United States, AT&T has said it may use GPON for new homes starting this year. But for most customers, AT&T uses a fiber-to-the curb architecture, with VDSL2 over copper to the home.

"It looks like we will see a ramp starting in the second half," said Steven Haas, a director of product marketing at PMC-Sierra, which has sold only sample quantities of GPON chips to date. "Everybody is talking about Verizon and AT&T and a few other possibilities in Hong Kong, Korea and Singapore."

China Netcom and China Telecom have said they will deploy GbE PON technology in new apartment buildings, said BroadLight's Parsons. In Europe, France Telecom has said it aims to connect as many as 200,000 subscribers in 2008 with integrated GPON gateways.

A key milestone for GPON has been getting everyone's equipment tested. The Full Service Access Network group of carriers and system vendors has been conducting interoperability events hosted by carriers, which optimize tests for some of the particular characteristics of their networks.

"By the second half, I think there will be good interoperability for each of the carrier networks, and the risks of buying the two ends from different vendors will be diminished," said PMC-Sierra's Haas.

Some chipmakers, such as BroadLight and Iamba, aim at sales into systems on both ends of the wire. Others are targeting volume sales to home terminals only.

Freescale, for one, has no plans for chips serving the back-end carrier systems. "Most of the systems vendors are using custom FPGAs for that," said Suhail Agwani, a marketing and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in Freescale's networking and multimedia group.

One unknown for those aiming at gateway boxes is which home-networking technologies will take off. Verizon is backing Multimedia over Coax, AT&T is using phone-line networking and many carriers in Europe will adopt HomePlug power line technology. Chipmakers include a PCI link to an external home-net chip that carriers can specify for their gateways.

The need to tailor terminals for each carrier's requirements is one reason systems makers like Alcatel tend to contract with a range of small design houses.

- Rick Merritt
EE Times


This article was printed from EE Times-Asia located at: http://www.eetasia.com/ART_8800500168_590626_NT_b4a3752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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