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4일 수요일

Emailing: 맑고 고운 소리 모든 방향으로, 로지텍 Z-5

기사제목 : 맑고 고운 소리 모든 방향으로, 로지텍 Z-5
작성자 : 한만혁 기자 작성날짜 : 2009-01-23

PC나 노트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사람은 모니터나 스피커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더구나 요즘에는 화질과 음질을 개선한 블루레이나 HD급 콘텐츠도 보급되면서 더 큰 크기 모니터나 좋은 사양 스피커에 관심을 갖게 된다.

PC스피커는 PC에서 나는 소리를 출력하는 장치다. 소리만 내면 된다는 생각에 대부분 PC 구입자는 소홀히 생각하지만 고사양 콘텐츠를 재생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등 다양한 PC 주변기기로 친숙한 로지텍(www.logitech.com)에서 PC스피커 Z-5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방향 스테레오 스피커(Omnidirectional Stereo Speaker)로 가장 큰 특징은 '전방향'이다. 즉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고르게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 이 기술로 인해 CES2009에서 혁신상까지 받았다.

■ 모든 방향으로 퍼트리는 깨끗한 소리

기존 PC스피커는 대부분 일반 스테레오 어쿠스틱 기술을 적용해 한 방향으로 소리를 집중하는 지향성이다. 스피커가 향하는 방향에 따라 들리는 소리에 차이가 있다는 얘기. 즉 스피커를 앞으로 했을 때와 옆으로 했을 때 들리는 소리가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Z-5는 모든 방향으로 고르게 소리를 내는 전방향(omnidirectional) 어쿠스틱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 외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든 방향에서 소리가 난다. 이는 홈시어터 스피커 시스템에 적용하는 포워드 앤 백워드 파이어링 드라이버(Forward And Backward Firing Drivers)를 적용한 것. 실제로 스피커를 가운데 두고 한 바퀴 돌아도 모서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같은 음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원과 오디오 소스 케이블을 합친 USB 케이블로 연결이 간편하다. 연장선을 함께 제공해 두 유닛을 멀리 놓고 사용하기도 좋다.

연결도 쉽다. 전원과 오디오 소스 케이블을 하나의 USB 포트로 통합했다. PC는 물론 노트북에도 USB 포트만 연결하면 바로 인식해 소리를 들려준다. 선이 다소 굵긴 하지만 복잡한 PC 주변에 선을 하나라도 줄이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비어있는 오디오 단자에 다른 스피커나 이어폰을 꼽아도 작동하는 것은 Z-5뿐이다. 물론 Z-5만으로도 충분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으니 상관없기는 하다.

Z-5는 24비트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전달해 사운드 왜곡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들어보면 전체적인 볼륨은 조금 작지만 맑고 깨끗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1채널 PC스피커의 경우 우퍼에서 나오는 저음이 전체 소리를 덮어 뭉쳐지거나 안개 낀 듯한 음색을 들려주기도 하고 2채널은 받쳐주는 저음부가 없어 날카로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반면 Z-5는 각 유닛 아래에 있는 우퍼가 저음역대를 부드럽게 받쳐줘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소리를 낸다.

특히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느낄 수 있는 공간감은 우수하다. 물론 5.1채널 이상 되는 스피커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여느 2채널 PC스피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 특징을 그대로 나타내는 디자인

디자인은 Z-5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4각형 기둥 모양의 유닛 2개로 이뤄졌는데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전방향'을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물론 원기둥이 가장 효율적이겠지만 전체 크기와 내부 설계의 문제가 따른다.


모든 방향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옆면 대부분을 검정 천 실드로 둘러쌌다. 은색 테두리를 기준으로 아래 부분은 우퍼를 내장하고 있다. 두 유닛 모두 앞쪽은 로지텍 로고, 뒤쪽에는 에어홀이 있다. 메인 유닛 뒷면에는 USB 포트와 다른 유닛, 외부 기기 연결 단자가 있고 앞에는 전원 여부를 나타내는 표시등이 있다. 
 
전면에는 은색 테두리 아래로 로지텍 로고만 위치해 깔끔한 이미지다. 단 메인 유닛에는 왼쪽에 전원 여부 표시등이 있다.
뒷면에는 에어홀이 있다. 그 아래로 유닛 연결선이 보인다. 메인 유닛에는 에어홀 아래 USB 케이블, 외부 기기 입력 단자, 유닛 연결 달자가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실드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고광택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했다. 크기는 8.3×8.3×25.4cm, 무게는 1.5kg으로 쉽게 들고 다닐만한 수준은 아니다. 물론 PC스피커를 들고 다니면서 듣지는 않으니 상관없겠지만.

여럿이 같은 PC에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좋다. 하지만 모든 방향에 같은 소리를 내는 Z-5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 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려면 PC가 설치된 곳 중간 좌우에 둬야 할 것이다.

물론 회의실처럼 중앙에 테이블이나 책상이 있다면 그 위에 올려두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은 방 한 가운데 테이블이나 선반이 없다. 그렇다고 바닥에 두면 4각 기둥 디자인으로 인해 신경 쓰인다. 넘어져 실드가 찢어질 가능성도 크다.

기존 PC스피커처럼 모니터 옆 벽에 몰아두자니 기능이 아깝다. 차라리 모서리 부분에서 소리가 약해지는 점을 보완하고 반원 형태를 취하는 것은 어떨까. 벽에 붙여 놓을 수도 있고 소리 내는 범위도 유지할 수도 있지 않을까.

메인 유닛 뒤쪽에는 고무마개로 막혀있는 외부기기 연결 단자가 있다. 고무 재질을 선택해 신경 쓴 듯 하지만 단자를 사용할 때는 그 작은 고무마개 둘 곳이 없다. 본체와 연결돼 있다면 분실 위험이 줄지 않을까. 사소한 것이지만 이러한 작은 배려가 감동을 주기도 하는데. 

외부기기 연결 단자가 있다. 고무마개로 사용하지 않을 때 막아 놓을 수 있어 좋지만 제품과 연결되지 않아 분실 우려가 있다.

제공하는 무선 리모컨은 정말 편리하다. 5가지 메뉴 버튼으로 이전곡과 다음곡, 볼륨조절, 재생, 정지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설정하면 멀티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을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PC에 설정된 기본 음악 프로그램은 조작이 가능하다.


작은 크기에 유선형 타입 리모컨은 편리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가구 틈이나 밑으로 들어가기도 쉽다. 또한 본체와의 디자인 통일성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Z-5는 소리를 내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PC스피커다. 홈시어터 기술과 내장 우퍼로 맑고 균형 잡힌 소리를 모든 방향에서 즐길 수 있는 기능은 유용하다. 또 전원과 오디오 케이블을 통합한 USB와 무선 리모컨, 연장선도 편리하다. 어디에 둬야 효율적인지에 대한 고민만 해결된다면 블루레이나 HD급 콘텐츠를 즐기기에는 유용한 제품이 될 듯하다.

지원 채널 2ch
우퍼 지원 여부 ○(내장)
정격 출력(RMS) 2W
순간 최대 출력(PMPO) -
스피커 모듈 크기 -
리모컨 지원 여부 ○(무선)
입력 단자 USB 2.0
출력 단자 스테레오 스피커
크기 8.3×8.3×25.4cm
무게 1.5kg
기타 전방향 스테레오, 포워드 앤 백워드 파이어링 드라이버, 전원과 오디오 소스 합친 USB 케이블
문의 로지텍(www.logitech.com)

 
 

출처: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m_id=0301&cat_id=&uid=76978&page=1

Emailing: 인텔 “직접 아톰 넷북 OS 만들래”

기사제목 : 인텔 "직접 아톰 넷북 OS 만들래"
작성자 : 서명덕 버즈리포터 작성날짜 : 2009-02-03

인텔이 아톰 넷북 및 MID 기기에 최적화된 리눅스 OS를 만들기 위해 모블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모블린 2 알파 버전이 공개됐다고 합니다. 리눅스와 각종 오픈소스로 구성된 운영체제입니다.


공식 자료 / 모블린 v2 코어 알파 공개
http://moblin.org/community/blogs/tshureih/2009/announcing-moblin-v2-core-alpha-release

물론 SW 설치도 안 되고 알파 버전이라 제한이 많지만 해외에선 부팅이 엄청나게 빠르다는 얘길 하고 있네요. 패스트부트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The actual installed version of Moblin also boots amazingly fast -- mere seconds to get to a desktop. Firefox is included, although the included network drivers seem to be a bit flaky; I was only able to get online from a hardwired connection.

모블린 ISO 이미지 내려받기
http://moblin.org/documentation/getting-started-guides/test-drive-moblin

특징
The core Linux O/S, boot process, inter-process, and package interactions.
The new "Fastboot" feature of Moblin, which fundamentally improves boot time and allows for unprecedented speed for a general purpose Linux.
Connectivity and networking, using the new ConnMan connectivity manager.
Kernel 2.6.29-rc2.
The Moblin Core Components (first look at this), including Clutter and all other UI development tools.
Xserver 1.6 (with DRI2).
New Moblin Image Creator (MIC2) and installation tool.


각종 포스팅 정보들
http://www.informationweek.com/blog/main/archives/2009/01/take_the_moblin.html
http://www.gizmodo.com.au/2009/01/intel_shows_off_moblin_their_own_netbookoptimized_linux_os-2.html
http://arstechnica.com/open-source/news/2009/01/intel-releases-linux-based-moblin-2-alpha-for-netbooks.ars
http://www.theregister.co.uk/2009/01/30/moblin2_alpha1_release/
http://www.engadget.com/2009/01/30/alpha-version-of-intels-moblin-os-released-for-brave-netbookers/
http://www.tomshardware.com/news/intel-moblin-netbooks-atom-linux,6925.html
http://blog.wired.com/gadgets/2009/01/intel-bets-on-m.html

 
 

출처: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77695

Emailing: 삼성, 파운드리 큰손 `자일링스` 잡았다

ETnews
삼성, 파운드리 큰손 `자일링스` 잡았다
[ 2009-02-04 ]  
 삼성전자가 약 5년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가공)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세계 유수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업체인 미국 자일링스의 새로운 파운드리 파트너로 선정됐다. 자일링스는 FPGA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일링스의 FPGA를 시스템 LSI 전용 기지인 'S라인(300㎜)에서 45나노 공정으로 수탁 생산하기로 계약, 제품 생산 준비 단계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자일링스는 파운드리 업계 2위인 대만 UMC와 주로 거래해왔으나 파운드리 거래처를 지난해 말 삼성전자로 확대했다.

 서병훈 삼성전자 파운드리 개발사업팀장(상무)은 "자일링스의 고성능 FPGA 제품에 적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조능력,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도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한다. 하이닉스는 CIS(CMOS 이미지센서)는 물론이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마이크로 컨트롤러 등 시스템 반도체의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안수민·서동규기자 smahn@etnews.co.kr

 

 <뉴스의 눈>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양대 반도체기업이 파운드리 사업을 정조준했다. 이들은 시스템반도체·메모리반도체 등의 설계·개발·생산에만 매달려왔으나 올해부터 파운드리 사업도 적극 전개, 종합반도체 기업으로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전망이다.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한 TSMC·UMC·SMIC·차터드 등 중화권 기업과 전면 승부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태도변화는 반도체 경기가 2년째 불황을 겪으면서 라인 가동률이 떨어져 이를 보완하는 대체 시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00㎜ 팹을 짓는 데 3조5000억원이 소요되는 등 수조원대의 자금을 투입한 상황에서 라인 가동률 저하는 곧 채산성 악화로 이어진다. 선진 반도체기업은 투자 부담을 덜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팹을 짓기보다는 아웃소싱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파운드리 세계 시장은 2010년 279억달러로 올해 대비 15.1%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삼성·하이닉스의 새로운 매출처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의 자일링스 파운드리 수주는 파운드리 사업 진출의 청신호다. 2006년 퀄컴에 90나노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했지만 2007년 파운드리 매출이 3억9000만달러(1.8 %)에 그쳐 동부하이텍(2.2 %)에 뒤지는 등 제대로 실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자일링스 제휴로 초기 샘플링 단계를 넘어 대량생산 체제로 전환한다면 삼성은 중요한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40∼20나노 공정 투자를 자일링스로부터 보장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을 전개, 'S라인'은 물론이고 200㎜ 라인인 '10라인'과 '8라인'을 적극 활용, 공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첨단 공정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신규 대형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해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한다"며 "IBM 등 커먼 플랫폼 업체와 32·22나노 공정 개발 또한 지속적으로 협력해 차세대 공정 기술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도 'M8라인'을 앞세워 파운드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이닉스는 실리콘화일·피델릭스 등의 아웃소싱 물량을 올해 본격 양산한다. 특히 대만 업체에 비해 월등한 원가경쟁력과 신속한 납기 능력을 토대로 파운드리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CIS·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특화된 시스템반도체에 대해 파운드리 사업을 진행하고자 반도체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닉스까지 주요 거래처를 확보하게 되면 파운드리 시장에 '코리아 돌풍'이 일 것으로 관측된다.

 안수민·설성인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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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2030267

2009년 2월 3일 화요일

ADP, USB 입력 관리하는 스마트 배터리 차저 IC 출시

[2/2, 아날로직테크] ADP, USB 입력 관리하는 스마트 배터리 차저 IC 출시

전력 관리 IC 개발 전문업체인 아날로직테크는 최고 28V까지 통합형 과전압 보호 (OVP) 기능을 갖춘 듀얼 입력 배터리 차저 IC(제품명: AAT3691)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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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스로부터 유연하고 신뢰성 높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설계된, 새로운 배터리 차저는 모바일 폰, 디지털 스틸 카메라, 다른 핸드헬드 디바이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AC 어댑터 및 USB 포트 모두에서 입력을 지원한다. 차저는 어떤 입력 소스가 최소의 충전 시간을 제공하고 충전 경로를 수정하는지 인공적으로 평가하면서, 통합형 OVP는 배터리 및 오류 입력에 대한 시스템을 보호한다.

시아맥 바스타니(Siamak Bastani) 제품 라인 이사는 “오늘날의 휴대형 시스템 설계자는 AC 어댑터 및 USB 포트 모두에서 입력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배터리, 차저, 시스템을 보호하는 배터리 충전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면서 “입력을 위해 최고 28V까지 OVP 보호를 통합함으로써, AAT3691은 설계자가 충전의 유연성 및 신뢰성을 최대화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부품 수 및 최종 제품 풋프린트를 감소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2차 차저 IC

아날로직테크는 고집적 LDO도 추가한 AAT3691의 약간 변형된 버전도 제공한다. 변형된 버전 AAT3695에서 LDO(2009년 2월 이용 가능함)는 충전 주기 동안 휴대폰이나 기타 휴대용 기기에서 트랜시버 혹은 하우스키핑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전력을 공급하고 시스템에서 흐르는 전류를 최소화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출처: http://www.semiconnet.co.kr/www/news.php?FD=news&mode=read&htm=news&page=1&ngrp1=21&ngrp2=&ngrp3=&mpart=&mode=read&uid=5443#

Emailing: KISA, 암호정책수립 기준 설명서 발간

KISA, 암호정책수립 기준 설명서 발간2008-12-30 10:05:00
http://www.dailygrid.net/doc/17/3792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가 '암호정책 수립 기준 설명서'를 발간했다.

이 설명서는 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들에게 올바른 암호정책 수립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각 기업이나 기관은 주요 정보자산을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적절한 암호제품 및 서비스를 도입하도록 하는 암호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의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심사하는 ISMS 인증기준에서도 암호통제라는 항목을 두어 암호정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암호정책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암호정책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암호기술 도입 기준이나 방법 등에 대한 도움 자료가 부족한 까닭에, 기업은 그간 암호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일부 기업에서는 자사의 암호정책 수립에 있어 안전하지 않은 암호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주요 정보자산의 노출 위협이 발생하는 등 암호정책의 적절성 및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KISA는 이번에 발간된 설명서를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 관련 제도 및 표준에서 명시하고 있는 요구사항에 적합한 상세 암호정책 수립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암호정책 수립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설명서는 △암호 정책 수립 기준 △세부 기준에 대한 상세 해설 △암호 정책 모범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암호정책수립을위한기준제시=암호정책 수립기준은 크게 총칙 및 책임사항, 암호관리, 키 관리, 문서 및 기록의 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항목별로 포함되어야 할 내용에 대해 17개 세부 기준들을 명시하고 있으며, 그 중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제도 및 표준에서 공통으로 요구하는 항목에 대해서는 필수로 포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암호정책수립기준해설=암호정책 수립기준 해설에서는 각 기준들에 대해서 왜 이런 기준들이 필요한지에 대한 목적과 어떠한 방법으로 정책을 수립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해설 및 예시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권고 암호알고리즘, 안전한 패스워드 기준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암호정책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암호정책모범사례제공=기업 및 기관이 실제 암호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상의 기업을 설정하여 암호정책 수립기준과 자신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암호정책을 수립한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발간 자료는 보안 컨설팅, 안전진단 및 ISMS 인증 업체 및 인증 심사원 등에게 배포되며, KISA 홈페이지에서도 PDF형태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함께 참고할 수 있는 기존 발간자료인「암호이용가이드라인」「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가이드」등도 함께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데일리그리드>

- 바로가기: http://www.kisa.or.kr/kisa/seed/jsp/seed_4010.jsp

여기를 클릭하시면 인쇄가 시작됩니다.

2009년 2월 2일 월요일

경복궁 나들이~ (2009.01.31)

봄날 같은 좋은 날씨를 핑계로 경복궁으로...^^

원래는 설 다음날 가려했었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미루어졌다지 아마...ㅋㅋ (대신 경복궁 옆 고궁 박물관을 관람했었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괜찮았었슴...)

내 기억이 맞다면, 아주아주 어렸을적에 가본것외에 철들고 나서는 첨으로 가본것이라 나름 약간의 기대도 안고 나들이를~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활자로만 봐왔던 경복궁은 예상보다 작아진 규모 (이게 다 바다건너사는 나쁜넘들 땜에 -_-;) 때문에 맘이 조금 상하기도 했지만, 군데군데 놓여있던 벤치에 앉아서 따뜻한 햇볓을 쬘때는 진짜로 행복한 기운을 물씬 느낄수있어 참 좋았지...ㅋㅋ (이게 다 누구 덕분이야...^^;)

이번 나들이에서는 그간 제한적으로 개방했다던 명성황후의 시해 장소인 건청궁(乾淸宮)이 모두 복원되어 그 모습을 살필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슴...

날씨가 좀더 풀리면, 아침일찍부터 문닫을때까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꼼꼼히 둘러봐야겠다... (희망사항인데, 잠이 워낙 많은 관계로 잘 될런지 좀 의문...)

경복궁과 관련된 좀 더 자세한 글은 설 명절 즈음 경복궁을 방문하신 분들이 작성한 좋은 글들로 대신...^^;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난 이런 내용의 글을 쓸 정도의 실력은 전혀없는 관계로...헤헤)

- Mem·o·ry Ob·liv·i·on Rec·ol·lec·tion :: 네이버 블로그 :: 경복궁 나들이 (
http://blog.naver.com/haneuljiki/90041209785)
- 역마살 낀 성배씨 :: 네이버 블로그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 :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역사가 열린다. 「경복궁 건청궁」 (
http://blog.naver.com/ksb9087/120062645999)

Emailing: 2009 이 제품 지르면 후회없다

기사제목 : 2009 이 제품 지르면 후회없다
작성자 : 한주엽 기자 작성날짜 : 2009-01-22

예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과 탁월한 성능을 가진 제품을 접하면 갖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사람들은 이럴 때 '지름신이 강림했다'고 말한다. 블로그나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남이 올려 둔 제품 사용기를 읽고 구매 충동을 느낄 때 쓰는 '뿜뿌'라는 표현도 있다. 흔히 '뿜뿌질 당했다'고 표현한다.

지름신의 메시지나 뿜뿌질을 거부할 수 없다면 값이 비싸고 당장 크게 필요치 않아도 지갑을 열어 제품을 구입한다. 주변에서 이런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은 구매 뒤엔 으레 '질렀다'고 표현하곤 한다.

지름신이 강림했건 뿜뿌질을 당했건 뭔가를 '질렀다'는 것은 계획적, 경제적, 효율적 구매 방식과는 거리가 있다. 지르기 전에 미리 제대로 살펴보지 않으면 아까운 돈만 날렸다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질러도 후회 없을 제품, 지르면 후회할 제품을 나눠서 정리해봤다. 대게 보면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한 제품들이며 전문 리뷰어와 전자신문인터넷 블로거기자단의 의견을 들어 평가했다. 이 기사는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질러도 후회가 없을 제품을 소개한다.

지르면 후회할 제품은 '2009 이 제품 지르면 후회한다' 기사를 참조한다.

■ HP 미니 1000 시리즈

수많은 넷북이 나와 있지만 HP 미니 1000 시리즈가 단연 눈에 띄는 이유는 바로 디자인 때문이다. 검정색 광택 재질 안쪽으로 촘촘하게 그려져 있는 원형 패턴 덕에 저가형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게다가 작고 가볍다. SSD가 장착된 제품은 1.09kg로 매우 가벼우며 10.1인치형의 액정을 가졌지만 8.9인치형의 타 업체 넷북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크기를 가졌다. 그러면서도 키 입력은 매우 편하다. 풀 사이즈 키보드 대비 92%의 크기의 키보드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액정을 열고 노트북 하판을 들여다보면 빈 공간 없이 빼곡하게 들어찬 키보드를 볼 수 있다.

물론 마우스 역할을 하는 터치패드 버튼이 아래쪽에서 좌우편으로 위치가 변경되긴 했으나 큰 불편은 없다. 작고 가벼우면서 작업 환경까지 고려된 제품이다. 디자인만 멋진 게 아니어서 쓰면 쓸 수록 잘 샀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게다가 가격도 초기 70만원대에서 현재 60만원대 중반까지 내려온 상태다.

■ 애플 아이팟 터치 2세대

아이팟 터치는 구입하면 후회하지 않을 제품이다. 비록 애플코리아의 A/S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국내에선 아이튠스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더라도 제품의 높은 완성도가 이를 상쇄하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팟의 전 세계적인 인기 요인은 아이튠스라는 음악 서비스+잘 만든 하드웨어+내부 소프트웨어(UI)인데 이 중 한 가지가 빠졌더라도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앱스토어(응용 프로그램 다운로드 서비스. 유무료 응용 프로그램이 산재해있다)를 통해 게임까지 내려 받을 수 있으니 닌텐도 DSL도 부럽지 않다. 물론 한국 앱스토어에는 게임 카테고리가 없어서 미국 계정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한편으론 분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구입 뒤 후회가 없는 제품이 바로 아이팟 터치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 K7

내비게이션을 고를 때는 흔히들 내장된 전자지도를 살피라고 한다. 살피기는 하지만 뭐가 좋은 건지 알 수가 없다. 딱히 지도 간 장단점을 제대로 짚어주는 곳도 없고 그저 '어디어디 전자지도가 좋더라'는 막연한 얘기만 오고간다.

팅크웨어의 아이나비도 그 좋더란 전자지도 중 하나다. 입소문 덕을 많이 봤다고는 하지만 실제 아이나비의 방대한 POI(Point Of Interest, 관심지점) 데이터와 길을 찾아주는 알고리듬의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있다.

지난해 3월에 나온 팅크웨어의 3D 지도는 기존 아이나비의 길 찾기 성능에 시각적인 면을 부각했다. 초창기에는 고가나 지하차도 등의 부재로 현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온 결과 지금은 현재 위치에 대한 현장감이 매우 높은 전자지도가 됐다.

아이나비 K7은 이런 3D 전자지도와 7인치형의 액정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이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조도센서로 주변 상황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절해주며 주행 속도별로 볼륨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도 갖췄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휴대폰 핸즈프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듀얼 지상파 DMB로 TV를 보면서도 TPEG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게다가 팅크웨어의 특허 기술인 G센서가 적용되어 차량의 움직임을 재빨리 알아채고 화면에 반영하는 것도 이 제품만의 자랑.

무엇보다 전자지도와 하드웨어의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디자인이 멋져서 구입했다손 치더라도 이후 후회 없이 쓸 수 있을 것이다.

■ 파나소닉 루믹스 LX3

파나소닉 루믹스 LX3는 콤팩트형 디카 '답지 않은'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왜곡이 적은 24mm의 광각 라이카 렌즈와 완벽한 수동 기능, ISO 6400의 고감도, 손떨림 보정 등 카메라 마니아라면 군침을 흘릴만한 사양을 갖췄다. 특히 렌즈 밝기가 f2.0이어서 어두운 실내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또 화각을 18mm까지 확장할 수 있는 컨버터와 각종 필터, 외장 뷰파인더 등 액세서리도 다양해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 마디로 DSLR 뺨치는 성능은 물론이고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는 것. 크고 무거운 DSLR에 지쳤다면, 그리고 콤팩트형 디카의 (상대적으로)떨어지는 성능에 염증을 느낀 사람이라면 LX3를 흠모할 만 하다.

다만 성능 뿐 아니라 가격까지 콤팩트형 디카 답지가 않다는 게 부담이라면 부담이다. 이 제품 가격은 무려 60만원대. 그러나 똑같은 렌즈, 똑같은 스펙의 라이카 D-룩스4의 가격이 120만원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제품은 비싼 것이 아니다.

잘 알려져 있듯 파나소닉 루믹스는 라이카의 광학 기술을 그대로 가져온 제품이다. 반대로 라이카의 D-룩스4는 파나소닉의 디지털 기술을 이어받았다. 때문에 동일한 스펙, 비슷한 외관을 가진 2개 브랜드의 제품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가격 차이는 심하게 난다.

이미지 프로세싱이 약간 다르긴 하나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성능 좋은 카메라를 싸게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 것이다. 물론 카메라 액정에서 보는 것과 실제 모니터 화면에서 결과물을 볼 때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 동영상 찍을 때 줌이 작동하지 않는 다는 점 등 약점이 있긴 하나 이 제품의 전체적인 성능은 이를 잘 덮어준다.

■ 삼성전자 울트라메시징2 SCH-M480

옴니아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울트라메시징2(해외에선 미라지폰, 일명 블랙잭2)를 얘기하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이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면, 혹은 스마트폰의 잠재력을 100%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형태가 보다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단 이 제품은 쿼티 키패드를 갖춰 문자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이런 형태를 가진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벨 PXA310 642MHz CPU를 달아 전 모델인 울트라메시징1과는 다르게 동작 속도도 빠르다. 옴니아는 이보다 높은 클럭의 PXA310(806MHz) CPU를 썼으나 햅틱UI 등이 덧씌워져 체감 속도는 오히려 울트라메시징2가 빠르다.

또 액정 터치스크린까지 지원되니 응용 프로그램을 수행하거나 기타 여러 작업을 빠르게 해낼 수 있다.

무엇보다 아직 고를 수 있는 스마트폰의 가짓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 정도 완성도라면 충분히 후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옴니아의 G센서, 고해상도의 액정, 쓰기 쉬운 햅틱UI, DivX 재생 등 마음에 드는 각종 사양과 기능이 끌린다면 전반적으로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무엇보다 SCH-M480은 이미 출시 반년이 지난 제품이어서 가격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상태. '지르기' 딱 좋은 시기라는 것이다.

■ 산요 작티 VPC-CA8

디카와는 달리 캠코더는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 없는 물건이 될 수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툴이 여럿 나왔지만 영상 편집은 여전히 어려운 작업인 게 사실. 그렇다보니 디카와 비교하면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제조사들은 캠코더의 크기를 줄이는 데 고심하고 있다.

물론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편집이 어렵더라도 어떻게든 아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두고픈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산요의 작티 시리즈, 그 중에서도 VPC-CA8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춰 가정용 캠코더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 제품은 8GB 메모리 사용시 640×480(초당 60프레임)의 해상도로 2시간 51분까지 연속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동영상 촬영 시 광학 줌도 사용할 수 있다. 5배까지 지원한다. 줌 기능을 활용했을 때 초점을 바로 잡는 속도도 매우 빠른 편이다.

또한 수심 1.5m까지 최대 60분간 촬영이 가능해 여름철 바닷가나 수영장 같은 물가에서도 아이나 연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을 캠코더로 보자면 가격대비 뿐 아니라 절대적인 성능도 높은 편이어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디카로 보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 레오폴드 토프레 리얼포스101

키보드 하나 가격이 수 십 만원이라면 대부분 놀란다. 무슨 키보드가 그렇게 비싸냐고. 그러나 이렇게 값비싼 키보드를 쓰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의 남성 액세서리는 몽블랑 만년필이 아니라 키보드라는 것이다. 항상 손이 닿는 키보드만큼은 감 좋고 오래 써도 불편하지 않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레오폴드가 수입하는 일본 토프레 리얼포스 101은 키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이른바 '최고가 키보드'다. 별다른 단축키도 없고 디자인도 멋지지 않은 게 가격은 20만원을 훌쩍 넘긴다. 그러나 써 본 사람의 평가는 항상 최고다.

이 제품의 값어치는 일단 쳐봐야 안다. 리얼포스 키보드는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을 도입한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불 수 있는 멤브레인이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키감을 가지고 있다.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은 특정 키캡이 눌러지면 전류가 발생하고 이것이 신호가 되어 해당 키가 눌러졌음을 인지한다. 어떠한 형태로든 PCB 기판과 접촉하는 일반 멤브레인이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달리 물리적인 접촉이 없는 덕에 내구성이 높다.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독특한 키감은 이러한 설계에 따른 것이다.

가치를 알기 전엔 그저 마니아나 쓰는 제품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써보면 다른 키보드 쓰기가 힘들다. 이것을 후회로 받아들인다면 이 제품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76884

Emailing: 2009 이 제품 지르면 후회한다

기사제목 : 2009 이 제품 지르면 후회한다
작성자 : 한주엽 기자 작성날짜 : 2009-01-23

괜히 구입했다는 생각이 들 만한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쓰기 불편하고 뭔가 문제가 있는 제품들이다. 참아가며 쓸 수 있는 단점도 분명 있지만 대부분 치명적인 것들이다. 되도록이면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꼭 사야 하더라도 알고 사자. 속은 덜 상한다.

제품은 전문 리뷰어와 전자신문인터넷 블로거기자단의 의견을 들어 평가했다. 후회하지 않을 제품은 '2009 이 제품 질러도 후회없다' 기사를 참조한다.

■ LG전자 프랭클린 플래너폰

가죽 느낌이 나는 후면 커버와 카메라 렌즈 주변에 띠처럼 둘러놓은 철제 재질, 그리고 프랭클린 플래너폰이라는 애칭에서 알 수 있듯 LG전자 SU100은 일정관리, 즉 종이 다이어리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이다.

그것도 그냥 다이어리가 아니라 제법 명성이 높은 '프랭클린 플래너'를 이름에 덧붙였다. 프랭클린 플래너 하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값비싼 다이어리가 아니던가. 국내에도 꽤 많은 마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출시할 때 "프랭클린 플래너의 장점을 휴대폰에 고스란히 옮겨놨다"고 홍보했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상표권을 가진 스티븐 코비 박사도 초청했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관심을 끌만 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AM OLED, 높은 터치 감도, 가벼운 무게 등 일반 터치폰으로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을 제품이지만 프랭클린 플래너라는 브랜드가 더해져 보다 돋보인 것이다.

또 휴대폰과 PC의 일정 데이터를 동기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입력한 일정이 차곡차곡 쌓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종이 기반의 프랭클린 플래너나 일반 다이어리를 애용하던 사람이 구매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일정관리 기능에는 제약이 있다. 그래서 '프랭클린 플래너'라는 이름과 홍보 문구만 보고 제품을 구입했다가는 크게 후회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정을 입력할 수 있는 개수가 1,000건으로 제한되어 있다. 입력할 수 있는 글자 수도 40자를 넘으면 안 된다. 메모의 경우 100건 까지만 저장할 수 있다. 적잖은 개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금세 제한 범위에 도달할 수 있다.

49MB의 매우 좁은 내장 메모리 때문이었더라면 외장 메모리를 삽입했을 경우 입력 개수가 늘어나야 하는 데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그리 설계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 일정을 매번 지우거나 백업해야 한다. 마치 종이 다이어리의 속지를 갈아 끼우듯 말이다. 1,000개로도 충분하다는 얘기는 다이어리를 제대로, 오랫동안 써보지 않은 사람이다.

LG전자는 스티븐 코비 박사가 가진 '프랭클린 플래너'의 상표와 구성만 가져올 게 아니라 디지털의 장점도 잘 살렸어야 했다. 

일정 관리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차라리 아웃룩과 연동되는 일반 스마트폰을 고르는 게 현 시점에선 가장 좋은 선택이다. 삼성전자의 울트라메시징2, 혹은 돈을 더 들이더라도 옴니아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 아수스 EeePC 901

아수스의 EeePC는 넷북 시장을 연 장본인이지만 몇몇 모델은 사소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 12GB의 SSD를 주요 저장장치로 채택한 EeePC 901은 광고나 홍보 문구만 보면 '매우 빠른 부팅 속도를 가진' 넷북으로 여겨질 수 있다.

뜯어보면 이렇다. 12GB의 SSD 용량 중 4GB는 온보드, 나머지 8GB는 외장형이다. 4GB의 온보드 SSD에 윈도우 XP가 설치된다. 문제는 이렇게 설치하고 나면 남는 공간이 300~500MB 정도다. 그나마 주요 보안 업데이트를 받고 나면 남는 공간이 거의 없다.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고 실제 그런 상태로 쓰고 있는 사용자도 많다.

그렇다면 8GB 외장 SSD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8GB SSD는 속도가 비교적 느린 MLC 방식(온보드 SSD는 SLC 방식이다)이라는 게 문제다. 이곳에 윈도우를 설치할 경우 매우 느린 속도를 감안해야 한다. 제조사는 과연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을 것인가.

4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 6셀 배터리로 넉넉한 사용시간, 멀티터치를 지원해 간편하게 스크롤할 수 있는 터치패드 등 EeePC 901은 장점이 많은 제품이다. 그러나 이런 저장장치의 구성은 제품 구입한 걸 후회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 민트패스 민트패드

민트패드는 네트워크 기능을 내장한 컨버전스형 단말기다. 제조사인 민트패스는 굉장히 감성적인 측면에서 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지만 단순한 설계 측면으로 보자면 그렇다. 터치 액정을 달았고 무선랜을 내장했으며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게다가 스피커, 마이크, 카메라까지 달고 있다. 윈도우 CE 5.0을 탑재했으니 PDA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도 좋을 듯 싶다.

구구절절 스펙을 늘어놓지 않더라도 민트패드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건 무선랜을 내장했다는 사실 하나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자잘한 단점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매월 1~2회씩 펌웨어(펀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고치고 추가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이게 장점일까 단점일까. 분명한 건 처음 나왔을 때 완벽한 게 좋다는 것. 물론 액정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건 약점이 될 수 밖에 없다.

민트패드는 디지털 메모패드를 지향하고 있다. 터치 액정과 스타일러스 펜을 통한 손 글씨의 메모는 물론이고 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민트패드를 가진 친구에게 메모를 전송할 수도 있다. 또 내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을 쓰거나 방금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이 민트패드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민트패드가 지향하는 메모패드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제품의 문제라기 보단 환경의 문제랄까. 집이나 회사에선 민트패드로 메모를 보내는 것 보단 PC 켜고 메신저를 쓰지 않을까. 블로그도 엄밀히 말하면 내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민트패드를 위한 블로그를 민트패스 사이트에서 만들어야 하는 탓이다.

서비스가 없는 하드웨어는 힘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이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민트패스 안에 블로그를 포함하는 것도, 사파이어라는 온라인 파일 관리 서비스를 민트패스 웹사이트에 놓아둔 것도 이를 위한 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 개념상으로 보면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다. 정보 단말기라면 굉장히 매력적인 컨셉일 수 있다. 그러나 떨어지는 인프라 확장 능력으로 인해 사용자가 불편을 느낀다면 오히려 개방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서비스도 그렇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것도 그렇다.

지금의 민트패드는 흥미를 끌만한 여러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지속되긴 힘든 구조다. 방안 한구석에서 놀고 있는 민트패드를 보곤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 파인디지털 파인드라이브 큐비

한국은 해외 시장과는 달리 화면 크기가 큰 7인치형 내비게이션이 인기다. 이 때문에 3~4인치대 내비게이션을 구입하려고 해도 가짓수가 많지 않다. 구입할 만한 제품은 기껏해야 3~4 종류. 그 중 파인디지털의 파인드라이브 큐비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과 광택이 나는 곡선 디자인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여성 운전자나 작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을 구입하고 싶을 것이다.

큐비는 확실히 괜찮은 구성의 미니 내비게이션이다. 10만원대의 가격에 DMB를 탑재하고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해 이동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배터리를 장착했다는 것은 차량 시거잭에 연결해놓고 시동을 걸 때 다소 약하긴 하나 전기적인 충격을 받지 않는다는 뜻과도 통한다. 다시 말해 뜻하지 않은 전기 충격으로 제품에 문제가 생길 일도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제품에는 파인디지털의 특허 기술인 파인GPX가 적용되어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지하 주차장이나 터널에서 빠져나왔을 때 단 몇 초간의 대기 시간도 없이 곧잘 신호를 찾아낸다. 

단지 GPS 신호를 재깍재깍 잡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쓸 만한 내비게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큐비는 여기에 미니 내비게이션으로는 매우 이상적인 구성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길을 찾을 때 큐비는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다. 엉뚱한 경로로 들어섰음에도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지 않는 게 빈번하다. 특히 고가나 지하차도가 있는 길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

예를 들어 월곡에서 내부순환로를 타야 하는 경로에서 내부순환로로 올라가지 않고 쭉 직진해도 제대로 된 길을 찾는 것처럼 나온다. 성산대교를 지나 내부순환로로 올라가야 하는 경로에서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고가도로 근처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경로를 재탐색하는 시간도 매우 길다. 이건 제품에 내장된 메인 프로세서의 느린 속도가 원인일 것이다. 심할 경우 경로 재탐색 시간이 10~15초가 걸릴 때도 있다. 달리는 차량이라면 적잖은 시간이다. 모르는 길이라도 갈 때면 아까운 시간을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 파나소닉 루믹스 L10

파나소닉의 콤팩트 디카는 제법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DSLR은 그렇지가 못하다. 파나소닉의 2번째 DSLR 카메라 루믹스 L10 얘기다. L10은 올림푸스가 주도하는 포서드 진영의 새로운 동반자가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L10과 함께 처음 출시된 포서드 마운트의 라이카 번들 렌즈도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파나소닉 루믹스 L10은 회전식 액정과 진보된 라이브뷰(액정을 통해 사물을 보면서 촬영하는 기능. 일반 콤팩트 디카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기능으로 차별화를 꾀하려 했다. 특히 라이브뷰 상태에서 콘트라스트 AF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확실히 당시 루믹스 L10의 설계는 보다 디지털에 가까운 것이었다. 지금은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는 DSLR이 나와 있는 상태지만 라이브뷰 기능조차 생소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루믹스 L10을 찾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그러나 L10의 최대 장점이었던 라이브뷰와 라이브뷰 상태에서의 빠른 AF 속도는 번들로 제공되는 라이카 렌즈가 아니면 작동하지 않는 사실이 후회를 낳았다. 이것은 지금도 유효한 사실이다.

올림푸스나 시그마의 포서드 마운트 렌즈를 달 수도 있다. 그러나 라이카 렌즈가 아니면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이랄 수 있는 라이브뷰 상태에서의 빠른 콘트라스트 AF와 손떨림 보정이 빠져버린다. 렌즈 종류가 많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장점을 살릴 수 없게 된 것이다.

얼마 전 파나소닉은 기존 포서드 시스템보다 얇고 가벼운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의 DSLR 루믹스 G1을 출시해놓은 상태다. 출시된 지 얼마 안되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지만 G1은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기대해본다.

■ 소니 롤리

롤리는 잘 알려진 것처럼 소니가 선보였던 로봇강아지 아이보의 기술을 일부 차용해서 만든 MP3 플레이어이자 로봇이다. 그래서 단순한 율동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맞춰 그에 해당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원할 경우 PC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션을 새로 만들 수 있다. 내 마음에 꼭 들게 만드는 것은 물론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롤리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지갑으로 손이 간다. 그만큼 신기하다. 그리고 재미있다.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누구라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러나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이 이 제품을 선뜻 구입했다간 후회할 수 있다. 물론 얘기하려는 건 뻔한 내용이다. 4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 그러나 상대적으로 좁은 2GB의 용량, 유선 이어폰을 붙여 쓸 수 없다는 점, 다소 크고 무거워서 휴대가 불편하다는 점, 액정이 없어 불편하다는 점이 합쳐져 후회가 될 것이다.

굳이 체험하지 않아도 스펙 보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누구나 알만한 내용이다. 게다가 소니 역시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에게 이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소니는 롤리에 대해 조금 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과정 및 도전이라고 일본 현지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좋은 얘기고 좋은 발상이지만 40만원을 투자할 것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다. 그 돈이면 아이팟 터치를 한 대 살 수 있다. 곧 나올 워크맨 터치를 구입할 수 있을 돈일지도 모른다.

■ SK텔레콤 HTC 터치 듀얼

대만 HTC는 첫 번째 구글폰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다. 해외에선 제법 이름이 알려진 이 회사는 지난해 SK텔레콤을 통해 한국 시장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HTC가 한국 시장에 내놓은 터치 듀얼에 주목했을 것이다.

그러나 터치 듀얼은 그야말로 최악의 제품이다. 해외에선 제법 괜찮은 평가를 얻었다만 국내 출시된 터치 듀얼은 몇 가지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

일단 이 제품은 느리다. 느리기로 소문난 삼성전자 울트라메시징(일명 블랙잭)과 비슷한 수준이다. 울트라메시징의 느린 속도를 경험했다면 그와 비슷한 속도의 터치 듀얼은 쓸 만한 제품이 못 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현지화(한국화)도 제대로 못했다. 문자메시지 목록 띄우는 데 3초에서 심할 경우 5초를 넘게 기다려야 한다. 문자 선택해서 보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버튼이 눌러지는 속도를 화면이 따라가지 못한다. 이건 HTC보단 SK텔레콤을 탓해야할까?

터치 감도가 민감한 것은 좋았으나 손가락과 뺨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건 치명적이다. 얼굴에 제품을 대고 한참 통화한 뒤 화면을 보면 엉뚱하게도 카드 게임이 수행되어 있거나 인터넷 접속이 이루어져 있다.

수많은 단점이 산재해 있으나 단지 이 3가지 문제만 봐도 구입 뒤 후회할 이유는 충분하다. 향후 출시될 터치 다이아몬드도 이런 설계라면 아무리 겉모양이 예뻐도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출처: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76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