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스카이프(www.skype.co.kr)는 스카이프가              최근 전세계 수십만 기업의 기업 통신회선 표준인 SIP기반 IP-PBX와 호환되는 'SIP용 스카이프' 베타 버전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IP기반 IP-PBX를 이용하는 기업고객들은 'SIP용 스카이프'를              통해 웹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기존 IP-PBX와 호환되는 스카이프를 통해 일반전화를 송수신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스카이프 가입자간 통화는 현재 지원되지 않는다. 
                          
이로써              향후 기업고객들이 스카이프 사용을 위해 기업용 솔루션(5백만원~1천2백만원 상당)을 구매하지 않아도 돼 장비 구매에 부담을              느끼던 기업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스카이프가 전세계 4억 500만 명이 사용 중인 스카이프 고객의              35%를 차지하는 비즈니스 고객의 SIP 환경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힌 것으로 향후 기업의 IP-PBX를 활용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프는 IDC가 2008년 2월 발표한 'IP-PBX 와 데스크탑 폰 및 IP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이미 밝혀진 바처럼 전세계 43만 8000개의 기업이 SIP에 기반을 둔 IP-PBX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이번 솔루션 개발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영문 버전만으로 서비스되는 'SIP용 스카이프' 베타 버전은 올해 하반기에              정식 버전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스카이프 표준요금으로 과금돼 월정액 요금제 및 스카이프 가입자간 통화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향후 정식 버전 발표 시 한국어 버전도 포함되며 IP-PBX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본격적인 솔루션 도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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