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도 살짝 그러한데…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는 ‘거북목’입니다. 글자가 잘 안보이거나 일에 집중해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에서 화면을 처다볼때의 자세가 그대로 굳어지는 일종의 병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이나 공부를 하는 학생들 역시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병이 생깁니다. 허리가 아픈 것은 기본이고…. 눈이 침침해지거나 피로가 몰려오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제품이 있습니다. iposture라는 물건인데, 이 물건에는 인텔리전트 나노센서가 들어 있어 위 사진처럼 목에 걸거나 속옷에 부착해두면 정상적인 자세에서 조금이라도 몸이 기울어졌을 때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즉, 바르지 못한 자세가 취해지면 그것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것이지요.
이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는 바른 자세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여럿 있는데 피로감이 덜하고 체형이 아름다워지며, 키도 커 보이는데다 허리 사이즈가 2인치 줄어든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말 그럴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바른 자세로 앉아서 일을 한다고 하면 일의 능률이 향상되기는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자세교정과 함께 다이어트 효과를 끼워넣으면… 이 제품 국내에서 대박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중요한 가격은 개당 $89.85입니다. 환율 때문에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이 되겠군요. 그런데 바른 자세를 취하면 정신도 똑바로 박힐 수 있을까요?(왠지 왼쪽 이미지상으로는 그럴것만 같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제 돈들여서라도 리만브라더스에게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파는 곳 : www.iposture.com/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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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ikblog.egloos.com/1841048
진짜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거 보고 있으니 누가 자꾸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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