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9일 월요일

워낭소리 (Old Partner, 2008)



워낭소리 (Old Partner, 2008)

"Cinus이수"에서 봤는데... 극장에 아직도 이 영화 보러온 사람들이 꽤 많아서 놀랐습니다... 좌석이 거의 다 찼었으니까...

개인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긴해도, 극장까지 가서 볼 정도의 열성을 가진것은 아니었는데, 모 TV방송의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소개내용을 보고 한번 봐야겠다는 맘이 들긴 했습니다...

그후 기회만 엿보고 있다가 지난 2009/2/7 토요일 드디어 보게되었는데...

영화사이트에 올라온 수많은 호평과 그에 못지않은 악평을 미리 보고간 덕분인지, 무한 감동에 푸욱~ 빠지지는 않고 평안한 맘으로 끝까지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래도 "소" 죽을땐 맘이 짠하긴 하더만...

암튼, 난 뭐 그냥 잔잔한 감동과 함께 나름 재미있게 잘 봤슴... 특히 할머니의 그 다양한 잔소리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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