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7일 월요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르웨이 출신 뉴에이지그룹 Secret Garden의 1995년도 1집 "Song From A Secret Garden"에 수록된 "Serenade To Spring Song"이라는 곡에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원곡은 제목처럼 봄에 대한 음악이었는데, 가사가 생기면서 가을에 들어도 더없이 좋은 노래로 새롭게 재창조가 되었습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10월 어느 날씨 좋은날 들으면......

눈을 감고 찬찬히 음미하면서 듣고있자니 지금이 마치 10월 어느 멋진 날인것 같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금주희/김동규 노래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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